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롬 6:19)
특별하게도 세상이 생각하는 재미라는 것은 언제나 죄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세상은 집과 교회와 회사 밖에는 갈 곳이 없는 사람을 지루하고 재미없는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술도 안마시고 오락도 즐기지 않는다니 인생 무슨 재미로 사냐고 말을 합니다.
세상은 죄를 짓는 것이 자유한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것이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남의 집 사과를 훔치는 것을 스릴이 있다 말합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죄책감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 집 사과를 먹는 것은 아무런 스릴이 없습니다. 당연하고 보장된 합법적인 일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추구하는 이러한 스릴과 재미에 대해 성경은 그들이 자신의 몸을 부정과 불법에 내주었기 때문이라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 결국은 사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성도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궁극적으로 사망으로 이끄는 죄의 종이 아니라 생명으로 이끄는 의의 종으로 부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오늘도 의를 이루고 거룩함에 이르기 위해 믿음의 선한 싸움을 경주합니다. 의는 부르심에 합당한 하나님의 표준에 부합하는 성도의 모습이고, 거룩함은 세상을 거부하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성도의 태도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