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49~51

by 박순정 posted Jan 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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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교만한 자들이 나를 심히 조롱하였어도 나는 주의 법을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시 119:49-51)


하나님께서 약속으로 주신 말씀을 마음 판에 새겨두면 그 말씀은 역사합니다. 언제가 고난의 때에 신자로 하여금 고난을 견디게 하고, 오늘을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며, 내일의 소망을 확고히 붙들게 합니다.


말씀으로 인하여 위기에서 건짐 받고 승리를 경험하면 믿음은 배가 되고 하나님과의 관계는 더 깊어집니다. 그 누가 뭐라 해도 말씀만이 인생의 유일한 답이라 고백하며 그 말씀에 더욱 붙들리려 합니다.


그러기에 신자에겐 말씀이 열쇠입니다. 기쁘고 감사할 때도 말씀이 열쇠고, 우울하고 침체되어 있을 때에도 말씀이 열쇠이며, 세상의 조롱과 멸시로 인하여 삶이 큰 위기에 중에 있을 때에도 말씀이 열쇠입니다.


너무 힘들고 괴로워 말씀 앞에 설 수 없고 말씀대로 사는 것이 힘에 부칠 때에도 신자는 말씀 앞에 설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말씀 앞에 설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간구하고 또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또 다시 그 말씀 앞에 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