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와 함께Daily Meditation
2018.08.31 04:57

왕하 25: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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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성전의 두 놋 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성전의 놋 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부집게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시위대장이 또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 곧 금으로 만든 것이나 은으로 만든 것이나 모두 가져갔으며 또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받침들을 가져갔는데 이 모든 기구의 놋 무게를 헤아릴 수 없었으니(왕하 25:13-16)


이스라엘이 자랑하던 예루살렘 성벽은 무너졌고, 결코 무너지지 않으리라 확신했던 성전은 불에 탔으며, 그 안의 물건들은 모두 약탈을 당했습니다. 게다가 약탈당한 성전의 모든 비품들과 기구들은 솔로몬의 영광이 얼마나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는지 통렬히 보여줍니다.


이 모습을 보며 인간이 가진 화려함과 영광이 얼마나 보잘것없는 것이었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그때는 그렇게 크고 화려하며 자랑스러웠는지 모르겠으나 오히려 무너지고 태워지고 벗겨지고 나니 앙상하고 초라한 몰골만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이 그렇게도 처절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나 봅니다.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들의 백합화 하나만 같지 못하였다고(마 6:28-29). 인생이 가진 것을 의지하며 내세우는 자랑은 헛된 자랑이요 아무 것도 아니라고. 자기의 생명조차 구하지 못하는 쓸모 없는 자랑일 뿐이라고(시 49: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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