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와 함께Daily Meditation
2019.03.13 05:37

느헤미아 10: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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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은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느디님 사람들과 및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는 모든 자와 그들의 아내와 그들의 자녀들 곧 지식과 총명이 있는 자들은 다 그들의 형제 귀족들을 따라 저주로 맹세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행하여 우리의 딸들을 이 땅 백성에게 주지 아니하고 우리의 아들들을 위하여 그들의 딸들을 데려오지 아니하며(느 10:28-30)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그들의 자녀들을 이방인들의 배우자로 허락하지 않은 이유는 유대 민족의 우월함이나 특별함을 드러내는 민족우월주의적 발상에서 나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이었고 명령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정착할 때 이방인들과 통혼하지 말 것을 엄히 명하셨습니다. 그것은 그 땅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백성이 이방 민족으로 인하여 신앙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남게 하려는 하나님의 배려였습니다.


인생은 약하고 어리석어서 쉽게 타협하며 마음을 빼앗기고 굴복하여 하나님을 떠나기 쉬운 존재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아시는 하나님은 그들로 하여금 쉽게 하나님을 떠나지 못하도록 특별한 장치를 만들어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 백성은 이방 민족과 통혼함으로 심각한 우상숭배의 길로 빠져들었고 그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언약을 제대로 지켜낼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언약에 기록된 모든 진노와 형벌을 역사 가운데 다 당하는 비극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그 백성들이 다시금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는 것입니다. 그 말씀이 그들의 자유를 제한하고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들을 보호하고 지켜내기 위한 지극한 사랑의 말씀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이제는 스스로 돌이켜 그 말씀대로 행하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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