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와 함께Daily Meditation
2018.03.12 05:04

사도항전 28: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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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행 28:30-31)


특별하게도 바울의 마지막 여정이 평안했던 것을 보게 됩니다.그 동안 바울이 지나온 길을 본다면 마지막 그의 자리는 그리 만만치 않을 것이라 생각될 법도 한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신상에 문제가 될만한 크고 작은 사건 하나 없이 바울은 비교적 자유롭게 로마에 머물렀습니다.


그렇다고 바울이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자기를 지키는 한 군인과 함께 가택에 연금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롬 28:16). 그럼으로 인하여 바울은 직접 사람들을 찾아갈 수는 없었지만 찾아오는 사람들과 접촉하며 여러 종류의 대화를 나누는 것은 허용되었습니다.


바울은 그러한 상태에서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청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관련한 이스라엘의 소망을 알렸고(행 28:17-20),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을 다 영접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전했습니다(행 28:30-31).


그가 전한 복음을 다 믿고 영접하지 못한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절망하지는 않았습니다(행 28:25-28). 그는 하나님이 기회를 주시는 대로 끊임없이 하나님 나라를 전파했습니다. 영웅적인 자신의 사역의 여정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나라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전한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에 관한 이야기는 여기에서 끝이 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바울의 그 다음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가택연금에서 풀려났는지. 아니면 그대로 갇혀 있다 처형을 당해 죽게 되었는지. 그가 또 어떤 고난과 환난을 겪었는지. 얼마나 많은 구원의 역사기 있었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바울의 그 다음을 충분히 상상할 수 있습니다. 결국 그가 하나님 나라와 그리스도 예수에 관한 복음으로 인하여 사형을 당한 것으로 보아, 그는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일을 결코 멈추지 않고 계속 했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승리의 복음의 사역을 감당했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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