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와 함께Daily Meditation
2018.02.05 04:13

사도행전 14: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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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행 14:16-17)


지나간 시대의 사람들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을 신이라 생각하고 살기도 했으며, 여러 우상을 만들어 섬기고 따르기도 했습니다. 바울은 그들이 그렇게 무지한 채로 살았던 이유는 하나님이 그들로 그렇게 살도록 내버려두셨기 때문이라 말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다 멸망할 수밖에 없도록 아주 내버려 두지는 않으셨습니다. 비를 내리시고 열매를 거두게 하심으로 그들로 먹고 사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셨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의 행위나 선악에 상관이 없이.


하나님이 그들에게 그러한 은혜를 베푸신 이유는 그들로 하여금 그 속에 보여진 하나님을 알만한 것들을 통해 하나님 앞으로 나아올 수 있는 기회를 베푸신 것이었습니다. 분명 그들이 하나님과 멀어진 것은 그들 스스로 선택해 그 자리에까지 이른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그것이 그렇게 큰 효과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무시했고 그 은혜와 은총 아래서 하나님께 항복하며 하나님께 나아오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향해 방임이 아니라 간섭으로, 무관심이 아니라 참견으로 일하신 것입니다.


그렇게 살다 결국 다 망하지 않게 하시려고. 어떻게든 그 영혼들을 구원해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에 서게 하시려고. 그래서 하나님은 하늘 장벽을 넘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이고, 죽음의 장벽을 넘어 무덤에서 걸어 나오신 것이며, 제자들로 하여금 그 기쁨의 아름다운 소식을 가지고 잃어버린 자들을 찾아가게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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