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와 함께Daily Meditation
2018.01.25 04:47

사도행전 10:3~5

조회 수 1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행 10:3-5)


유대인도 아닌 이방인인 로마의 군인에게 하나님의 천사가 왔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하나님께서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보시고 너를 기억하셨다, 그러니 이제 사람을 욥바로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사람을 모셔오너라, 합니다.  


천사까지 보내어 그의 기도를 들으셨고 그의 선한 행실을 보았다고 할 정도라면, 먼 곳에 있는 베드로를 모셔오는 복잡한 일을 하지 않고 천사가 직접 고넬료에게 복음을 설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으라 했으면 일이 쉬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일을 쉽게 하는 방법을 택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복잡하고 어려운 방법을 택하시는 것을 봅니다. 이 일은 후에 베드로를 당황하게 만들고 예루살렘의 교회를 시끄럽게 만들 요소가 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바로 그 방법을 택하신 것입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신 것은 고넬료와 그의 가정을 구원하는 것만이 목표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방인에게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전해야 할 사람들인 유대인들의 마음을 준비시키려 하심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일을 그리도 어렵게 진행하신 것입니다. 그 사역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직접 하나님의 역사에 참여하고 경험함으로 하나님의 뜻과 구원의 은총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 것인지 알게 하시려고. 그들로 하여금 편견에서 벗어나 더 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게 하시려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5 사도행전 13:50~52 박순정 2018.02.04
94 사도행전 13:42~43 박순정 2018.02.03
93 사도행전 13:21~22 박순정 2018.02.02
92 사도행전 13:2~3 박순정 2018.02.01
91 사도행전 12:20~23 박순정 2018.01.31
90 사도행전 12:11 박순정 2018.01.30
89 사도행전 11:25~26 박순정 2018.01.29
88 사도행전 11:17~18 박순정 2018.01.28
87 사도행전 10:44~46 박순정 2018.01.27
86 사도행전 10:28~29 박순정 2018.01.26
» 사도행전 10:3~5 박순정 2018.01.25
84 사도행전 9:40~42 박순정 2018.01.24
83 사도행전 9:28~31 박순정 2018.01.23
82 사도행전 9:13~16 박순정 2018.01.22
81 사도행전 9:3~5 박순정 2018.01.21
80 사도행전 8:26~31 박순정 2018.01.20
79 사도행전 8:18~20 박순정 2018.01.19
78 사도행젓 8:1~4 박순정 2018.01.18
77 사도행전 7:59~60 박순정 2018.01.17
76 사도행전 7:48~50 박순정 2018.01.16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