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와 함께Daily Meditation
2018.01.27 06:29

사도행전 10: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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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행 10:44-46)


자격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면 고민이 생길 것입니다. 어떠한 자격 또 어느 정도의 자격이 구원을 가능하게 할까, 하는 고민이. 그리고 그 자격에 대한 정의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것입니다. 이 정도면 되지 않을까, 아니 그보다는 더해야 하지 않을까, 그건 너무 심한 건 아닌가, 하면서.


혹 구원 받을 일정한 인생의 자격이 정해졌다 하더라도 문제는 여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과연 그 자격에 도달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더 있습니다.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구원에 대한 인간 편에서의 자격은 완전함이기 때문입니다. 온 율법을 지키다 단 하나라도 범한다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온전하신 것 같이 온전하지 못하다면(마 5:48) 그는 구원의 자격을 상실할 것이라 말씀하기 때문입니다(약 2:20).


그렇게 본다면 하나님 앞에 받아들여질 수 있는 인생은 단 하나도 없다 해야 할 것입니다. 이 땅 그 누구도 완전한 삶을 살아낼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영역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내면에 이르기까지라면 더욱더.


그래서 하나님의 기준에 감사하게 됩니다. 보이는 기준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생이 가진 외적 영역도 아니고 인간 편에서 내세울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아니라 오직 그 인생을 불쌍히 여기시고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에 그 기준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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