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와 함께Daily Meditation
2018.01.30 05:04

사도행전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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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행 12:11)


요한의 형제 야고보는 칼에 죽고 베드로는 옥에 갇힙니다. 이후 베드로는 천사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감옥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난 후 하는 고백입니다.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구원하셨구나. 진정 하나님은 헤롯과 유대 백성 위에 계시며 모든 것을 주장하시고 통치하시는 구나.


베드로의 고백은 단순히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셨다, 정도의 고백이 아닌 것을 봅니다. 오히려 그는 더 큰 것을 깨달은 고백입니다. 세상 역사를 주장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를 깨닫고 그 하나님의 크심을 고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종종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단순화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야고보가 그렇게 된 것은 어쩌면 신앙의 문제가 있었는지도 모른다. 또는 기도가 부족해서 그런지도 모른다. 반면 베드로가 그렇게 된 것은 그의 신앙과 성도들의 기도 때문일 것이다. 하는 식으로.


하지만 베드로의 고백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야고보의 순교나 자신의 기적적 구출은 그들 개인의 신앙의 문제도 교회의 중보기도의 영향도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와 뜻 아래 이루어진 섭리요 경륜이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와 섭리 아래 헤롯도 있으며 수많은 유다 백성들도 있으며 야고보와 베드로도 있고 우리 또한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지혜를 가지고 모든 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오직 그분의 뜻을 따라 오늘을 충성되이 살아내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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