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와 함께Daily Meditation
2018.01.08 07:19

사도행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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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 4:12)


베드로와 요한이 성진 미문의 장애인을 고친 사건으로 잡혀 들어갔습니다. 죄목은 죄수로 여겨 사형을 언도 받고 죽은 사람을 전했다는 이유였습니다. 그것은 엄연히 그 형을 선고한 당국과 기관에 대한 도전이고 불복이었습니다.


관리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모여 물었습니다.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이 질문은 그들의 대답을 얻고 싶은 질문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존재했던 최고의 권세는 대제사장이었고 또 대제사장은 그들에게 그러한 허락을 한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이 질문은 대답을 위한 질문이 아니라 그들의 잘못을 분명하게 지적하고 있는 질문입니다. 너희는 그 누구도 허락하지 않은 일을 행했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것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라는 뜻이었던 것입니다.


이에 대한 베드로의 답이 이 말씀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권세는 하나님의 권세입니다. 당신들은 예수님을 죽였으나 그를 죽음에 두지 않고 다시 살려내신 그 하나님의 권세로, 그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 일을 행한 것입니다, 라고.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나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외친다 해서 세상이 전복되지 않는 것을 봅니다. 오히려 기세 등등하게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고 조롱하는 모습을 만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등에 업고 나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상에 휘둘리기도 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그리스도인들의 힘이며 능력이 됩니다. 그 이름에는 세상이 알지 못하는 비밀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다는 비밀이.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이루어내시고야 마실 것이라는 비밀이. 그 일을 이루시기까지 결코 쉬지 않으실 것이라는 비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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