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와 함께Daily Meditation
2018.03.19 04:42

예레미야애가 3: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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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내 백성의 파멸로 말미암아 내 눈에는 눈물이 시내처럼 흐르도다 내 눈에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쉬지 아니함이여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 돌아보실 때까지니라(애 3:48-50)


예레미야애가의 저자는 미상입니다. 학자들은 생각하길 아마도 선지자 예레미야가 이 애가를 기록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학자들이 이 애가의 저자를 예레미야로 생각하는 이유는 예레미야서와 예레미야애가가 가진 시대적 공통점과 두 책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여러 내용의 공통점들 때문입니다.


만일 이 책이 선지자 예레미야가 쓴 책이 맞다면 여기 시인인 예레미야의 백성을 향한 눈물은 더욱 특별한 눈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자기 백성으로부터 사랑을 받은 선지자가 아니라 많은 비난과 핍박과 죽음의 위협을 받은 선지자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자기를 괴롭히고, 구덩이에 던지고, 핍박하고, 죽이려 했던 사람들이 심한 괴로움을 당하고 멸망하는 당하는 모습을 보면 내심 고소하다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혹 동정을 할는지는 몰라도 눈물이 그치지 않을 정도로 아파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는 자리에까지 나아가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예레미야는 그 핍박자를 위해 진심으로 아파하고 있습니다. 눈물이 시냇물처럼 흐를 정도로 애통해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살피시고 돌아보시지 않는다면 그의 그 고통과 눈물이 그치지 않을 것이라 할 정도입니다.


이 모습을 보며 그가 얼마나 백성을 긍휼히 여기는지 또 얼마나 원수를 사랑하는지 알게 됩니다. 그가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려 했던 사람인지 그리고 얼마나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사역을 감당했는지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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