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와 함께Daily Meditation
2018.03.20 04:57

예레미야애가 3:5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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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나의 억울함을 보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원통함을 풀어주옵소서 그들이 내게 보복하며 나를 모해함을 주께서 다 보셨나이다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비방하며 나를 모해하는 모든 것 곧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들과 종일 나를 모해하는 것들을 들으셨나이다(애 3:59-62)


하나님은 다 보셨고 다 아셨고 다 들으셨습니다. 자신의 사역자가 사역의 현장 가운데서 얼마나 억울한 일을 당했는지. 얼마나 원통했는지. 얼마나 많은 비방과 모욕과 모해를 받았는지.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럽고 힘겨웠는지를.


그렇다고 하나님이 그의 모든 고통과 괴로움을 매 순간마다 다 없애주신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당하고 겪는 모든 일들이 그의 죄나 허물로 인하여 생긴 것도 아닌데. 오히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뜻에 순종했기 때문에 당한 것들인데도.


그럼에도 그가 낙망하고 넘어지지 않을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모르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고 들으시고 아시기 때문입니다. 단 한 순간, 한 사건도 빠뜨리지 않고 그의 자녀가 당하는 모든 불의와 부당함과 억울한 것을 다.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결코 하나님의 본심이 아니시기에(애 3:33), 우리는 그 모든 고통과 슬픔과 눈물로부터 소망을 얻게 됩니다. 한결 같은 사랑의 하나님,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슬픔과 눈물을 통과하는 우리를 마냥 내버려두시지 만은 아니하실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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