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와 함께Daily Meditation
2018.03.22 04:57

예레미야애가 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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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그의 분을 내시며 그의 맹렬한 진노를 쏟으심이여 시온에 불을 지르사 그 터를 사르셨도다 대적과 원수가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갈 줄은 세상의 모든 왕들과 천하 모든 백성이 믿지 못하였었도다(애 4:11-12)


당시 사람들은 예루살렘을 무적이라 생각했습니다. 이 생각은 유다 백성들만의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왕들과 모든 백성들의 생각이기도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천하를 호령하던 앗수르의 군대를 손 하나 대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겼으니 사람들이 그리 생각할 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그들의 믿음을 세우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말씀을 따라 경건하게 살도록 만들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이것이 그들의 교만을 부추겼고 완고함과 오만을 더해주었으며 그로 인하여 그들의 뜻과 욕망을 따라 사는 삶으로 나아가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들의 승리는 그들의 승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승리였다는 사실만 알았더라면.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아니었다면 나라도 없고 승리도 없고 생명도 없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하나님이 그들에게 요구하신 공의와 법도를 분명히 깨닫고 그 부르심 대로 살아내려 노력했더라면. 분명 나라가 그 지경이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오해했습니다. 그 동안의 승리를 자신들이 만들어낸 승리라 착각했습니다. 예루살렘의 지정학적 위치가 좋아서, 우리에겐 성전이 있고 율법이 있어서,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셨기에, 라고 만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자멸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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