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와 함께Daily Meditation
2018.11.15 05:36

예레미야 4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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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군 지휘관이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행한 모든 악을 듣고 모든 사람을 데리고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싸우러 가다가 기브온 큰 물 가에서 그를 만나매 이스마엘과 함께 있던 모든 백성이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던 모든 군 지휘관을 보고 기뻐한지라 이에 미스바에서 이스마엘이 사로잡은 그 모든 백성이 돌이켜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로 돌아가니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여덟 사람과 함께 요하난을 피하여 암몬 자손에게로 가니라(렘 41:11-15)


예루살렘이 함락된 후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에 의해 유다 총독으로 임명되어 포로로 끌려가고 남은 백성들을 다스렸던 인물이 유다 귀족 출신의 그다랴였습니다. 놀랍게도 그다랴가 다스릴 때의 이스라엘은 바벨론의 직접적인 영향 아래 있었음에도 평화로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 왕국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그다랴가 이스마엘이라는 추악하고 잔인한 인물에게 암살당함으로 짧은 평화기는 멈추게 되었기 때뮨입니다. 성경을 보며 우리가 놀라게 되는 것은 이스라엘에 도래하고 있었던 평화를 파괴한 그렇게 추악하고 잔인한 인물이 무사히 살아 암몬으로 갔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우리는 암몬으로 내려간 그들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단지 우리가 아는 것은 의롭고 선한 자들을 무차별 학살하고도 그는 그렇게 무사히 살아 암몬까지 갈 수 있었다는 사실만을 알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로 인하여 이스라엘에 남아 있던 백성들의 삶이 만만치 않게 되었다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그렇습니다. 그러한 사람이라면 분명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 이 땅에서도 그 대가를 치러야 하지 않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사실에 우리는 당황하게 됩니다. 이 땅에 불합리하며 억울하고 분한 일이 이리도 많다는 사실에 답답함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하나님의 공의와 선하심에 소망을 두게 되는 것입니다. 보이는 이 세상이 전부이고 끝이라면 우리는 영원히 분하고 억울하겠지만, 분명 하나님에겐 하나님만의 지혜와 선하심이 있을 테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하나님을 믿고 오늘 또 하루를 버텨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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