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와 함께Daily Meditation
2018.10.31 05:41

예레미야 32: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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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렘 32:26-27)


예레미야의 고백과 질문은 이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입니다(렘 32:17). 그 권능과 위엄으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속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이 이 백성을 처참히 파괴하시겠다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제게는 땅을 사라 하셨습니다. 도대체 이것이 무엇을 말씀하는 것인가요? 정말 이 땅을 사는 것이 의미 있는 행동인가요(렘 32:25)?


국토의 대부분이 점령되었고 바벨론의 수중에 들어간 시점에 땅을 사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예레미야에겐 의문이었습니다. 말씀에 순종을 하면서도 내심 그 속에 있는 질문을 담아 둘 수 없어 하나님께 여쭈었습니다. 이렇게 파괴되고 무너졌는데 여기에서 구원이 정말 가능할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을 드린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이었습니다. 뽑고, 허물고, 멸망시키고, 무너뜨려, 세우고, 심는 것이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신 바로 그 일이었습니다(렘 1:10). 인간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고 납득할 수 없는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만의 특별한 일을 하시고자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레미야가 처음 고백한 바로 그 고백을 예레미야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주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인간의 능력과 실력으로는 이해할 수 없고 다 따라 잡을 수 없습니다. 그 누구도 거기에서 그렇게 큰 구원과 회복이 있으리라 생각할 수 없는 곳에서 하나님의 구원은 나타났습니다. 애굽에서의 구원도 그러했고, 바벨론에서의 구원도 그러했으며, 저주와 멸망의 상징인 십자가를 통한 구원은 더욱 그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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