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둑질하지 말라 선포하는 네가 도둑질하느냐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전 물건을 도둑질하느냐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롬 2:21-24)
신앙의 두 기둥이 있습니다. 하나는 믿음이고 그리고 다른 하나는 그 믿음에 따른 바른 신앙의 행동입니다. 성경은 이 행위를 순종이라고 합니다. 온전한 믿음에는 항상 순종이 뒤따릅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을 제대로 믿으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괜찮은 사람이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만일 믿음에 따른 합당한 순종이 없으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말은 잘하는데 그 말처럼 행하는 것을 한 번도 보지 못한다면 그 모습을 보는 사람들의 기분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신들은 다 죄인입니다. 하나님을 믿어야 구원을 받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늘 나라를 소유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입니다, 라고 말을 하면서 그 고급하고 영광스러운 하늘 나라를 소유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땅에서 사는 모습이 악하고 비굴하다면 어떨까요?
학생이 학점 더 받기 위해 커닝하고, 수업 들어가지도 않으면서 대출하고, 리포트 짜깁기 하고, 사업을 하면서 세상과 같은 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직원들을 고통스럽게 한다면 어떨까요? 그렇게 좋은 성적 받고 돈 많이 벌어서 하나님께 영광이라고 말한다면 정말 덕이 될 수 있을까요? 너희들이나 잘 믿어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이 이 땅에서 모독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선한 일을 도모해야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날마다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섬기는 자답게 살아내야 하는 것입니다.